1.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관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고 싶어 하지만, 매일 신경 써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쁜 직장인, 자주 여행을 가는 사람, 초보 가드너들에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관리해도 잘 자라는 식물이 필요하다.
다행히도, 일부 식물들은 적은 물과 최소한의 관리만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만 물을 주고 관리해도 잘 자라는 식물 5가지를 추천하고, 관리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겠다.
2. 일주일에 한 번만 관리해도 되는 식물 추천 BEST 5
🌿 1) 산세베리아 (Sansevieria) – 초보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실내 식물
특징:
- 강한 생명력으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대표적인 식물
- NASA가 선정한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식물 중 하나
관리법:
- 물주기: 2~3주에 한 번 (여름에는 2주, 겨울에는 3주)
- 햇빛: 간접광~반음지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기)
- 온도: 10~30℃
추천 이유:
산세베리아는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뿌리가 썩는 식물이기 때문에 과습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밤에도 산소를 배출하는 특성이 있어 침실에서 키우기에 좋은 식물이다.
한 번 물을 주면 2~3주 동안 버틸 수 있어 일주일에 한 번 관리하는 것도 충분하다.
🌵 2) 선인장 (Cactus) – 극한의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대표적인 건조 환경 식물
특징:
- 사막에서도 자라는 강한 생명력
-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남
관리법:
- 물주기: 2~3주에 한 번 (여름에는 2주,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 햇빛: 직사광선~반음지
- 온도: 15~35℃ (추위에 약함)
추천 이유:
선인장은 잎이 없고 몸통에 물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주 물을 줄 필요가 없다.
햇빛을 좋아하므로 창가 근처에 두고 키우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물을 주는 횟수가 적어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선인장 중에서도 미니 선인장은 작은 공간에서도 키우기 쉽고 관리가 간편하다.
🍃 3) 스킨답서스 (Epipremnum aureum) –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넝쿨식물
특징:
- 공기 중의 독소를 제거하는 천연 공기 청정기
- 수경재배(물에서 키우기)도 가능해 관리가 간편함
관리법:
- 물주기: 일주일에 한 번 (흙이 마르면 물 주기)
- 햇빛: 반음지~간접광
- 온도: 18~28℃
추천 이유:
스킨답서스는 자연광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대표적인 실내 식물이다.
특히, 물을 너무 자주 줄 필요가 없고, 줄기를 잘라서 새로운 화분에 심으면 쉽게 번식할 수도 있다.
수경재배도 가능해서 유리병에 물을 담아 키우면 흙 없이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 4) 개운죽 (Lucky Bamboo) – 물만 있어도 자라는 행운의 식물
특징:
- 물속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수경재배 가능)
-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로 인기가 많음
관리법:
- 물 교체: 2~3주에 한 번
- 햇빛: 간접광
- 온도: 18~30℃
추천 이유:
개운죽은 흙 없이도 물만 있으면 건강하게 자라는 식물로, 초보자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물만 가끔씩 교체해 주면 되기 때문에 주 1회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다.
특히, 유리병이나 화병에 담아 키우면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5) 필로덴드론 (Philodendron) – 넝쿨형 식물로 공간 활용이 뛰어난 식물
특징:
- 넝쿨처럼 자라는 잎이 매력적인 인테리어용 식물
- 건조한 환경에서도 비교적 잘 자람
관리법:
- 물주기: 일주일에 한 번 (여름에는 5~7일, 겨울에는 2주)
- 햇빛: 반음지~간접광
- 온도: 18~28℃
추천 이유:
필로덴드론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공기 정화 식물 중 하나이다.
넝쿨형으로 자라기 때문에 벽걸이 화분이나 선반 위에서 키우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한 번 물을 주면 일주일 정도는 걱정 없이 관리할 수 있어 바쁜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식물이다.
3. 일주일에 한 번만 관리해도 잘 자라는 식물 관리법
✅ 배수가 잘되는 화분을 사용하기
물을 자주 주지 않는 식물이라도 한 번 줄 때는 충분히 줘야 한다.
배수구가 없는 화분을 사용하면 뿌리가 썩을 위험이 있으므로 배수 구멍이 있는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햇빛과 통풍을 신경 쓰기
물을 자주 주지 않는 식물들은 과습에 약하므로, 햇빛과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 겨울철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이기
대부분의 식물들은 겨울철에 성장이 느려지기 때문에 물을 주는 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2주에 한 번 주던 물도, 겨울에는 3~4주에 한 번으로 줄이는 것이 적절하다.
4. 최소한의 노력으로도 싱그러운 실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산세베리아, 선인장, 스킨답서스, 개운죽, 필로덴드론 같은 식물들은
일주일에 한 번만 관리해도 건강하게 자라는 최고의 식물이다.